안녕하세요 인제 19살이 되는 철없는 고삼 수험생입니다....
임진년 새해소망 이벤트가 있길래 몇글자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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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가정형편이 좋은편이 아닙니다..그래서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제 동생과 저를 위해 맞벌이를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철이 없는지라..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가 벌어오신돈을,, 도서실 간다는 핑계로
돈을 받아내어 친구들하고 피시방을 가거나... 그돈으로 옷을사러 다녔습니다..
막상 돈을 받을떄는 죄송하다는 죄책감이 생기지만.. 쓰고 다닐떄는 그 죄송하다는 마음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돈을 다 쓰고 들어오면 죄송하다는 마음이 다시 살아나.. 죄책감이 저를 괴롭힙니다..
하아 ㅠㅠㅠ 저도 이런 반복되는 나쁜짓거리를 끝내고 싶습니다ㅠㅠ
임진년에는 부디 제가 이런짓을 안하고 효도를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ㅠㅠ 못난아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댓글목록
작성자 모즈룩CS
작성일 2012-01-15 22:15:54
평점
이제 고3이시군요 ~
이번 2012년에는 죄책감을 갖는 행동은 하지마시구요~ 고3이신만큼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대학에 들어가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시면 좋겠네요 ^^